‘앙돌’ 이민정, 남편 이병헌 광고 ‘단언컨대’ 패러디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12 22: 59

배우 이민정이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남편 이병헌의 휴대폰 광고를 패러디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5회는 나애라(이민정 분)의 모친이 운영하는 국밥집이 모바일 쇼핑으로 홍보하고자 하는 애라와 국승현(서강준 분)의 노력이 담겼다.
승현은 애라를 돕고자 애라의 모친이 운영하는 국밥집을 모바일 쇼핑 시범대상으로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애라는 자신의 모친 국밥집을 홍보했는데 이 장면이 바로 이병헌이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휴대폰 광고 패러디였다.

애라 역의 이민정은 국밥의 재료와 조리법을 소개하며 “00국밥은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국밥”이라고 말했다. 이민정의 진지한 목소리와 마치 이병헌이 출연했던 휴대폰 광고를 보는 듯한 화면 구성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 드라마는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광고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는데, 이민정이 남편의 광고를 패러디한 장면은 그 중에서도 압권이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이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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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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