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이민정, 주상욱·김규리 달달 듀엣송에 ‘질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12 23: 08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전 남편 주상욱 곁에 있는 새로운 여자 김규리를 신경 쓰면서 질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5회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노래방에서 노래를 유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애라가 기억하는 정우는 음치였다. 하지만 막상 노래를 부르는 정우는 가수를 해도 될 만큼 잘 불렀다. 더욱이 회사 이사 국여진(김규리 분)과 달달한 러브송을 부르는 모습으로 애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정우는 애라가 보는 앞에서 여진과 러브송을 불렀다. 이는 그동안 정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장난을 서슴지 않았던 애라의 감정 변화를 일으켰다. 애라는 정우와 여진을 바라보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고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이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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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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