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허경환, 어머니와 냉장고 청소..신경전 '팽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3 00: 25

개그맨 허경환과 그의 어머니가 냉장고 청소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허경환의 어머니가 아들 집의 엉망이 된 냉장고를 정리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냉장고를 열어본 후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허경환은 냉장고 청소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이내 그도 냉장고를 열어본 후 어머니와 함께 본격적으로 냉장고 청소에 돌입했다.

그러나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도 두 사람의 의견이 계속 불일치하면서 신경전이 시작됐다. 허경환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모두 버리려고 했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냉동된 식품은 괜찮다고 생각한 것. 결국 어머니는 허경환과 함께 냉장고 청소를 마치고 뿌듯해 했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낭비다. 너무 아깝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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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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