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제국의 부활(이하 '300')'이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300'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6만 21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7만 9,13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개봉한지 7일(3월 6일 개봉)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하지만 13일 '우아한 거짓말'과 '몬스터', 두 편의 영화가 개봉해 과연 '300'이 이들까지 물리치고 흥행 돌풍을 계속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0'은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이 이끄는 그리스 해군과 여성 아르테미시아가 지휘하는 페르시아 해군이 전투를 벌이는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논스톱'이 지난 12일 하루 동안 3만 6,76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7만 2,402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수상한 그녀'가 12일 하루 동안 1만 6,19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48만 40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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