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제작발표회 패션 ‘노출無 우아한 꽃누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3 09: 05

배우 김희애가 ‘밀회’ 제작발표회에서 우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에는 김희애, 유아인, 박혁권, 심혜진, 김혜은, 경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특유의 청순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의상을 소화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김희애가 입은 하늘색 원피스는 무릎길이에 단추로 디자인돼 정숙함과 단아함을 더했다. 특히 48살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김희애 진짜 우아하다”, “밀회 김희애 정말 예쁘네”, “밀회 김희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 중 김희애는 오혜원 역을 맡아 선재(유아인 분)와의 격정적인 멜로를 그릴 예정이다. 오혜원은 교양과 유머, 세련미를 갖춘 인물로, 몸치장이 간결하고 우아하며 태도 역시 늘 자연스러운 의전과 처신의 달인이다. 또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재단 이사장을 보필하고 비밀 관련 문서를 관리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상류사회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한편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진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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