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미술품 경매 마무리
전두환 미술품 경매가 마무리됐다.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했던 미술품의 경매가 12일 마무리됐다. 낙찰 종액은 13억 6445만원.
케이옥션은 12일 서울 신사동에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4차 경매를 열고 최근 전씨 일가에서 확보한 김혹주 화백 작품 25점 등 97점을 모두 판매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김홍주의 '무제((180×177.5㎝)'가 7500만원, '무제(225×225㎝)'가 1억 5000만원 등에 판매됐다.
이로써 전두환 일가의 압류 미술품 경매는 마무리됐다. 그동안 4번의 경매가 이뤄졌으며 총 낙찰액은 액은 72억8000만원이다.
경매 최고가는 전 전 대통령 자택에 걸려있던 이대원 화백의 '농원'이 기록한 6억6000만원이다.
전두환 미술품 경매 마무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전두환 미술품 경매 마무리, 그림만 40억원 이 넘다니" "전두환 미술품 경매 마무리, 그동안 왜 거뒀나" "전두환 미술품 경매 마무리, 아직도 추징금 환수 남았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