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최고의 선수를 꿈꾸며’ 주제로 특강 진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3.13 09: 40

부천FC는 12일 오후 부천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최진한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이용수 교수(KBS 축구 해설위원, 세종대 교수)는 ‘최고의 선수를 꿈꾸며‘ 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부천FC 경기 분석 자료를 통해 “작년 K리그 챌린지에서 두 번째로 슈팅 숫자가 많은 팀이 부천이다”라며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부천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팀플레이를 강조하며 “최고의 선수는 팀이다. 개인보다는 팀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의를 마치고 부천 선수단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올해는 더 하나 된 팀이 되겠다.” “프로선수라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분주해진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부천FC는 오는 3월 23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홈 개막전을 갖는다.
costball@osen.co.kr
부천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