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측 "출연료 미지급? 이미 선지급분 많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3 10: 21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측이 출연료 미지급 보도에 대해 "이미 선지급된 출연료가 많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1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출연료 미지급에 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거의 지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 보조출연회사와는 이미 계약을 해지했다"며 "해당 회사가 납득가지 않는 출연료 단가 등 무리한 요구를 해왔었다. 다른 회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와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감격시대'의 보조출연자들은 물론 주연급 출연자들에게도 출연료가 제대로 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1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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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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