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일 홈경기... 가족과 함께 축구 축제 즐기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13 10: 38

부산에서 축구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은 오는 3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서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포항을 맞아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스플릿 결정전에서 최고의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던 부산과 포항의 경기는 울산과 포항의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이어 지난 시즌 최고의 경기로 손꼽혔다. 양팀 모두 리그 첫 승을 노리고 있는 만큼 이날 경기 역시 최고의 박진감으로 축구장을 찾는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이날의 축구 축제가 경기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부산 홈 구장의 메인 게이트인 E-23게이트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부산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장외에서는 2014년 부산의 공식 용품 스폰서로 나선 아디다스가 2014년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 시연등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로 부산 팬들을 맞이한다.
한켠에서는 부산 최고의 캐논 슛터를 찾는 캐논슛 대회가 진행된다. 자신의 슛 실력도 뽐내고 특별한 상품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 시작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뿌릴  브라주카 레플리카 볼 100개를 준비했다. 누구든지 브라주카 레플리카 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경품 역시 풍성하다.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에게 축구 이외의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양문형 냉장고, 최신형 LED TV를 비롯해 국제, 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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