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안, '다리 부상' AOA 설현 대신 '호텔킹' 합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13 10: 50

배우 서이안이 걸그룹 AOA 설현 대신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합류했다.
MBC 한 관계자는 지난 12일 OSEN에 "AOA 설현 씨의 '호텔킹' 출연이 무산됐다. 다리 부상 탓에 드라마 출연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설현 씨가 맡았던 배역은 배우 서이안 씨가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이안은 지난 2012년 데뷔한 1991년생 배우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유리감옥',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서이안이 맡은 역할은 극 중 '호텔 씨엘'의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의 외동딸 이다배 역. 이다배는 착한 부잣집 외동딸 캐릭터다.

한편 부상으로 드라마 출연이 무산된 설현은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출연을 앞두고 빙판 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다친 다리를 다시 다쳐 지난달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