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5000m에 자신이 있었는데 결과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13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소치 올림픽 첫 경기였던 5000m에 자신감이 있었고 욕심도 있었는데 메달을 따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상하게 출발하자마자 몸이 잘 안움직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대한민국에 값진 은메달을 선사한 ‘팀 추월’ 경기의 뒷이야기를 설명해 관심을 높였다.
이숭훈은 "쇼트트랙 선수를 하다가 선발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향하게 됐지만 두 종목이 자세도 비슷하고 여러 가지로 비슷한점이 많아 금방 적응을 잘 하게 됐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봄맞이 스태미나’특집으로 구성, 이승훈 선수를 비롯해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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