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일심동체 리허설 현장..'빈틈없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3 13: 55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는 배우들의 일심동체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앙큼한 돌싱녀' 현장 사진에는 촬영에 돌입하기 전 빈틈없는 리허설로 철저하게 촬영을 준비를 하고 있는 주상욱-이민정-김규리-서강준-황보라-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대본을 손에 든 채로 읽고 또 읽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꽃샘추위와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밤샘 촬영을 이어가고 있지만 ‘앙돌’ 배우들은 고동선PD와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장면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거듭하며 리허설부터 완벽을 기하고 있다. 또한 ‘로코’의 특성상 코믹한 장면이 많은 터라 실제 드라마 속 장면보다 더 재미있는 리허설 현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특히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가장 많은 주상욱과 이민정은 걸음걸이나 손짓, 발짓 같은 제스처와 표정까지도 세세하게 맞춰보며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주고받는 대사의 흐름이 중요한 만큼 몇 번이고 리허설을 이어가며, 최고의 장면을 완성시키고 있는 것. 주상욱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리허설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고 있다.
반면 서강준은 늘 진지한 표정과 예의바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물오른 감초 연기로 극적 재미를 안기고 있는 황보라와 엘은 리허설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본을 정독하며 연습에 몰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응큼한 돌싱남’ 주상욱과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의 ‘요절복통 이혼 복수극’이 롤러코스터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는 상황. 이혼부부 간에 오고가는 팽팽한 ‘핑퐁 복수전’이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호연, 고동선 PD의 톡톡 튀는 연출력과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측은 “리허설을 꼼꼼히 할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이로 인해 드라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리허설 때부터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치는 배우들의 돈독한 관계가 신개념 로코 ‘앙큼한 돌싱녀’의 맛을 한껏 살려주고 있다. 앞으로 더욱 찰진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앙큼한 돌싱녀’ 배우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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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IOK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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