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산’ 문희준, 눈물 펑펑 “아버지 자리 오랜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13 14: 31

가수 문희준이 2박 3일간 함께 했던 정든 가족들과 헤어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문희준은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녹화에서 한 가정의 듬직한 맏아들로 변신했다. 이 집에는 과거 춤으로 이름을 날렸던 문희준과 같이 댄서의 꿈을 키우는 남동생이 있다는 것이 특징. 
장신으로만 이뤄진 걸리버 가족의 든든한 큰아들이었던 문희준은 마지막 파티에서 본인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공개하며 가족들과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문희준은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가 아닌 나에겐 정말 행복한 가족이 생긴 것 같다. 가기 싫다는 생각만 든다”며 “무엇보다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이 너무 부럽다. 20년 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든든함 기댈 수 있는 아버지의 자리 참 오랜만이었다”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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