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복귀, 네티즌.."가족을 위해 힘내시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13 14: 39

배우 옥소리가 연예계 복귀 의지를 보였다.
옥소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7년 만에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댓글을 확인해봤냐는 질문에 "반대 의견도 많고 찬성 의견도 많았다"면서 "어떤 악성 댓글이나 지탄을 받더라고 그 이후에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소리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 잘못으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도 많다.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옥소리 복귀, 힘들겠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옥소리 복귀, 가족을 위해 힘내시길", "옥소리 복귀, 마음고생 심했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배우 박철과 이혼했으며, 2011년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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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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