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또 다시 연예계 복귀 의사를 전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옥소리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연예계 복귀와 관련해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날 '한밤의 TV연예' 측과 인터뷰를 가진 옥소리는 "댓글을 확인해봤냐"는 질문에 "반대 의견도 많고 찬성 의견도 많았다"면서 "어떤 악플이나 지탄을 받더라고 그 이후에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이라고 말했다.

또 옥소리는 "제 잘못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들이었으니 제가 다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뿐 아니라 그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제 잘못으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도 많다.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옥소리의 재혼 소식과 함께 그가 오는 4월 방송 복귀 예정임을 전한 바 있다.
옥소리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옥소리 복귀, 다시 방송 하는 건가", "옥소리 복귀, 가족들이 많이 속상할 듯", "옥소리 복귀, 벌써 나와도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배우 박철과 이혼했으며, 2011년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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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