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최강창민, 기억 퍼즐 완성할 수 있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3 15: 33

고스트 로맨스 드라마 Mnet '미미' 최강창민이 기억의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10년 전 기억을 잃은 후, 원인도 모를 마음의 병을 얻었던 한민우(최강창민 분)는 우연히 들른 루팡바에서 3개의 성냥개비를 얻었다. 이는 미미(문가영 분)가 민우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성냥개비에 불이 붙는 동안에는 애틋한 첫사랑 미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민우는 3개의 성냥개비 중 1개를 처음 루팡바를 들른 날 사용했었다. 그가 성냥을 켜는 순간 눈앞에 마술처럼 미미가 나타났고, 미미는 민우에 인사를 건네며, 그들에게 애틋한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불러 그가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왔었다.

그리고 민우는 기억을 하나씩 되찾기 위한 시간여행을 떠났고, 조금씩 미미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성냥개비는 단 2개. 그리고 민우가 미미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단 2번 뿐이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궁금증들이 많이 남아있다.
민우와 미미의 마지막 만남이 됐던 10년 전 시계탑 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 지, 민우는 어떤 이유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됐으며 미미가 갖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등 여전히 궁금증 투성이다.
CJ E&M 측은 “모든 비밀의 키는 남은 성냥개비 2개에 있다. 그것이 최강창민과 문가영의 10년 전의 비밀을 푸는 방법이자 단서가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미미'는 오는 14일 밤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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