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라디오, KTX 시그널송 등 우리의 일상 주변에서 친숙한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시트 스티브 바라캇(42)이 유니버셜 뮤직 퍼블리싱과 한 식구가 됐다.
유니버셜 뮤직 퍼블리싱과 레인보우브릿지 스토리는 12일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유니버셜 뮤직이 정식 음반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스티브 바라캇은 '레인보우 브릿지' ‘휘슬러의 노래’, ‘플라잉’ '드리머' 등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천재 피아니스트로 한국이 낳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일본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주가다.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은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을 비롯해 존박, 김그림, 휘성 등 유명 국내 가수들과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 퍼블리싱 조규철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세계적인 명성의 아티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협력하게 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스티브 바라캇은 기념 콘서트를 포함해 오는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그는 머무는 동안 14일 성남 아트 센터와 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감수성이 묻어나는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게 된다. 또한 자신의 히트곡 '레인보우 브릿지'서 영감을 얻어 런칭한 '레인보우브릿지 스토리'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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