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 출연했다.
려욱은 최근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이하 먹거리X파일) 촬영에서 식당의 음식을 검증했다.
앞서 1월 ‘시청자가 추천한 착한식당’ 편을 준비 중에 있던 제작진은 평소 ‘먹거리X파일’의 애청자인 려욱에게 ‘시청자 대표 검증단’으로 출연 요청을 했고 려욱은 이를 흔쾌히 수락, 음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증단과 서울, 경기, 대구, 대전 등의 식당 음식을 검증했다.

양일간에 걸쳐 이뤄진 식당 검증에서 려욱은 열혈 시청자 검증단의 모습을 보였다. 전국 각지의 식당으로 이동하는 내내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먹거리와 검증과정 질문으로 전문가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평소 국물요리를 잘 먹지 않는다”는 려욱은 닭개장, 냉면 등의 음식을 깨끗이 먹는 등 먹방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려욱이 음식재료, 맛, 식당 분위기 등을 꼼꼼하게 봐서 기대 이상으로 놀랍다”며 “시청자 대표 검증단으로 매우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한편 려욱은 이틀 동안 전국 곳곳의 식당을 다니는 강행군에도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를 부르며 녹화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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