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 대전·광주 등 서비스 지역 전국으로 확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3.13 16: 49

'편도데이' '심야할인' 등 보다 경제적으로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쏘카'(SOCAR)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이용자 내실을 다지며 전국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쏘카는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제주에서 서비스 중이며 상반기 내 운영 차량을 1000대까지 늘리고 대전, 광주 등 추가 지역 진출을 통해 전국 서비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현재 8만 명의 회원수가 올해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2년 3월 제주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30대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서울시 카셰어링 브랜드인 나눔카 공식 사업자로 선정, 수도권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작년 9월에는 부산, 경남·북 지역까지 진출해 현재 약 500여대 차량을 운영 중이다.
쏘카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피아트 500' 차종을 신규 도입하고, 회원들과 함께 하는 2주년 기념 파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피아트 500'은 데이트족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에게 보다 색다른 카셰어링 이용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며,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신규 차종 및 배치존이 선정됐다.
fj@osen.co.kr
쏘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