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설경구·고현정 선배처럼 배우 겸 교수가 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3 17: 10

배우 진지희가 설경구와 고현정처럼 연기자 겸 교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진지희는 13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꿈이자 엄마의 꿈인데 연기를 하면서 강의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을 보면 연기하면서 강의도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며 “설경구 선배님과 고현정 선배님이 멋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걸 가르쳐줄 수 있는 게 대단하다”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설경구와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졸업한 한양대와 동국대 교수로 위촉됐다. 설경구는 연극영화학과 특임교수로, 고현정은 연극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진지희는 “연기하기도 바쁘실 텐데 수업도 준비해서 강의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지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임신한 여중생 세라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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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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