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렌지캬라멜이 초밥으로 변신, 귀엽고 깜찍한 첫 컴백 무대를 펼쳐냈다.
오렌지캬라멜은 13일 오후 6시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곡 '쏘 쏘리(so sorry)'와 '까탈레나'를 선보이며 강렬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쏘 쏘리'로 먼저 등장한 오렌지캬라멜은 어깨에 꽃 장식을 한 귀여운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해 인형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며 성숙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타이틀 곡 '까탈레나'에서는 초밥을 머리에 얹은 독특한 장신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도마를 형상화한 무대 위에서 초밥으로 변신해 펼치는 퍼포먼스는 이들의 독특한 콘셉트를 부각시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 곡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족의 민요인 '주띠메리(Jutti Meri)'를 차용하여 만든 인도풍의 디스코곡으로 유치하고 까칠하지만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캐릭터 까탈레나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유니크 함에 중독성을 추가한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넬, 레이디스 코드, 박수진,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비투비, 선미, 소녀시대, CNBLUE, 씨클라운, 오렌지캬라멜, 투애니원, 투하트, 트로이, 허공, SoReal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goodhmh@osen.co.kr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