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뒷이야기를 밝힌다.
이승훈은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사전 녹화에서 "소치 올림픽 첫 경기였던 5000m에 자신감이 있었고 욕심도 있었는데 메달을 따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상하게 출발하자마자 몸이 잘 안움직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이승훈은 ‘팀 추월’ 경기의 뒷이야기를 설명해 관심을 높였다. 이숭훈은 "쇼트트랙 선수를 하다가 선발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향하게 됐지만 두 종목이 자세도 비슷하고 여러 가지로 비슷한점이 많아 금방 적응을 잘 하게 됐다"며 올림픽 출전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해당 녹화분은 13일 전파를 탈 예정. ‘봄맞이 스태미나’특집으로 꾸며지며, 이승훈 선수를 비롯해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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