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장현성, 이번엔 소이현에 총 겨눴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3 22: 16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장현성이 이번엔 소이현에게 총을 겨눴다.
13일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저격한 범인이 함봉수(장현성 분)라는 사실을 아는 이차영(소이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차영이 자신의 비밀 통화를 엿들었다는 사실을 안 봉수는 주저없이 그에게 총을 겨누고 생명을 위협했다.
차영은 봉수의 압박에 "이번엔 날 죽이고 배신자라고 하실 겁니까. 그걸 다른 사람들이 믿을까요. 그만 하시죠. 실장님 계획은 실패했어요. 대통령은 살아계십니다"며 맞섰다. 하지만 봉수는 "대통령은 오늘 죽을 것"이라며 싸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봉수는 앞서 밤낚시를 즐기는 대통령에게 세 발의 총을 쏜 인물. 이어 한태경(박유천 분)이 주변을 잠식해 들어오자 그에게 총구를 겨눈 바 있다. 이번에는 차경의 접근에 불편해 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다행히 차영은 목숨을 구한 상황. 봉수의 정체를 안 차영과 도망자 신세가 된 태경이 사라진 대통령을 구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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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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