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가 평균 1위...퇴근 시간은 서부간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3 22: 17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로 강변북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고속도로 2013년 운영결과'에 따르면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는 강변북로로 선정됐다. 강변북로는 하루 평균 통행량이 27만 대를 기록해 올림픽대로(25만 대), 경부고속도로(21만 대)를 제치고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에 이름을 올렸다.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인 강변북로에서 평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동작-반포 구간으로 하루 평균 14만 8000대가 지나간다. 시간당 통행량 또한 영동대교-성수대교 구간이 오전7~8시에 평균 8400대로 가장 많아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평일 퇴근시간대인 오후 6~7시에 가장 정체가 심한 교통량 최다 도시고속도로 구간은 서부간선도로의 신정교에서 목동교로 가는 구간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부간선도로는 통행속도가 36km/h에 머물러 낮은 통행 속도로 상습정체 현상을 나타낸다는 불명예까지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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