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환, 눈치없는 후배 활약..'김일중 멘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3 23: 51

SBS 김환 아나운서가 눈치없는 후배 캐릭터로 활약하며 선배 김일중 아나운서를 멘붕에 빠트렸다.
김환 아나운서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해 김일중 아나운서의 회사 생활을 폭로했다.
그는 "왜 그렇게 회식이 많은 것이냐"는 김일중 아나운서 장모의 질문에 "우리가 그렇게 회식이 많냐"고 반문했고, "윤재희 아나운서(김일중 아나운서 아내)가 우리 사이에서는 좀 무섭다. 그런데 그렇게 무서워지게 김일중 아나운서가 만드는 것 같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다급해진 김일중 아나운서는 김환 아나운서를 데리고 2층 방으로 피신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살살해. 너하고 입을 맞추고 왔어야 했어", "너 사실대로 다 이야기하고 다닐거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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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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