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컴백 M.I.B, '예스터데이' 출연으로 전초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3.14 07: 45

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예스터데이' 녹화에 출연한 MIB는 선배가수 솔리드의 '나만의 친구'를 엠아이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열창했으며 밴드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간 다수의 공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 받은 그룹답게 뛰어난 랩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인 MIB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하며 현장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관객들은 엠아이비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 엠아이비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 이날 무대를 위해 솔리드의 상징인 당구공지팡이를 직접 제작하는 등 열정을 보인 엠아이비는 당구공지팡이를 들고 무대에 올라 당시의 소품까지 완벽 재현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스터데이' 무대에는 엠아이비 뿐 아니라 샤이니 종현, 박완규, 임정희, 스피카, 이정, 럼블피쉬, 동물원 김창기, 적우가 출연해 7090세대의 명곡을 선사할 예정으로 이날 녹화분은 내달 5일 토요일 밤 12시 35분에 방송한다.
'예스터데이'는 순수한 음악쇼 무대로, 관객과 가수가 모두 편안한 분위기에서 명곡을 따라 부르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현주가 MC를 맡았으며, 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 뿐 아니라, 아이돌 가수까지 함께 출연해 명곡을! 부르며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4월 컴백을 선언한 MIB는 4월 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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