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신흥강자’ 권진아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로 섹시한 변신을 꾀한다.
최근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권진아는 톱 6 결정전을 통해 남심을 사로잡을 강력한 생방송 무대를 예고했다. 선미의 곡 '24시간이 모자라'를 경연 곡으로 선곡, 원곡이 가진 끈적끈적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자신의 색을 녹여내기로 한 것.
권진아는 지난 톱8결정전에서 힙합 장르 곡인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로 “슬픈 노래에서만 두각을 드러낸다”는 심사위원의 우려를 씻어내며 극찬을 받았던 상황이다. 그는 ‘24시간이 모자라’를 통해 섹시한 댄스곡에 도전,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측은 “권진아의 ‘씨스루’는 방송된 지 약 2주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꾸준한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을 정도로 시청자들이 푹 빠져있다”며 “권진아가 섹시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또 다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권진아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질 'K팝스타3'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권진아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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