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결혼 9개월 만에 이혼 위기를 맞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할리 베리와 그의 남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함께 살고 있지 않으며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레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할리 베리가 공식 석상에 마르티네즈는 물론, 결혼반지도 끼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내 두 사람의 이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할리 베리와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7월, 아이를 가진 채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할리 베리는 야구 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 가수 에릭 베네와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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