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데뷔 후 최초로 묘령의 여인과 함께 한 키스신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홍대광은 14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미소 띤 얼굴로 여주인공을 향해 다가가 키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홍대광은 지난 해 데뷔 앨범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 경수진과 호흡을 맞춘 적은 있지만, 여자 출연진과의 스킨십은 처음이다.
이는 지난 13일 상, 하의를 순차적으로 벗으며 ‘홍대광 변태중(Changing)’이라는 화끈한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파격인 셈이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홍대광은 실제 연인을 연상하게 하는 감정연기와 키스신으로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초 키스신 도전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홍대광은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감정에 순간 몰입하며 배우 못지 않은 감정 연기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홍대광의 여자 친구 역으로 커플로 등장하는 여주인공은 현재 극비에 부쳐져 있으며,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관심을 높인다.
신곡 타이틀 ‘고마워 내사랑’은 그간 홍대광이 출시한 곡 중 가장 빠른 비트의 곡으로, 연인을 만나기 전 두근거리는 설렘과 데이트의 기쁨을 홍대광의 깔끔하고 상큼한 보컬로 표현했다. 홍대광은 오는 21일 ‘고마워 내사랑’ 발표 이후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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