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제작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우상본색(偶像本色·Idol本色)’이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방송된다.
14일 MBC에 따르면 ‘우상본색’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 투도우(Youku Tudou)와 글로벌 채널 유튜브, 한국 동영상 사이트 pooq을 통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MBC가 중화권 시청자를 대상으로 기획,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회에 걸쳐 공개된 파일럿 방송이 한 달 통산 8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전체 예능 프로그램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아 올해 매주 1편씩 정기적으로 제작하기로 결정됐다.

중국 출신의 아이돌인 슈퍼쥬니어 M의 조미, 미쓰에이의 지아, 페이 3인방이 DJ를 맡고 한류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 매주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첫 회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조미와의 뜨거운 친분을 과시하며 솔직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시작을 빛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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