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 '연아 바라기' 인증샷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3.14 13: 12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미국 피겨선수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레이시 골드의 완벽한 몸매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SNS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있었던 조 추첨식이 끝나고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에는 김연아와 그레이시 골드가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사진과 함께 "나 드디어 김연아와 사진 찍었어!(I finally got a picture with Yuna!!!!)"라며 기쁨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자신이 김연아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골드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인터뷰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승훈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미국 피겨 선수인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훈은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자 이승훈은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경기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수줍은 듯 웃어보였다.
더불어 이승훈은 김연아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당황하며 "저는 잘.."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그레이시 골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레이시 골드, 예쁘긴 하네" "그레이시 골드, 김연아 옆에서도 미모로 안뒤진다" "그레이시 골드, 이승훈이 사심고백 할 만하네"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가 그렇게 예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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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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