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팬들에 키스마크 캔디 선물 '감동 화이트데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4 13: 42

그룹 백퍼센트가 팬들에게 키스마크가 달린 캔디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심장이 뛴다’ 첫 무대를 선보인 백퍼센트는 이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응원을 와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백퍼센트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사탕과 멤버들이 립스틱을 발라 종이에 찍어낸 키스마크를 일일이 손으로 달아 포장한 뒤 팬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나가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팬들은 선명하게 찍힌 멤버들의 키스마크에 당연히 ‘스캔으로 만든 복사본’이라 생각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백퍼센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록현이 립스틱을 바른 모습과 자신의 입술이 찍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먼저 공개하며 이번 이벤트 과정이 담긴 영상을 예고해 오해가 풀렸다고.
백퍼센트 팬들은 “복사인 줄 알았는데 직접 입술에 대고 찍은 거라니!”, “역시 팬 사랑 하면 백퍼센트지!”, “컴백일에 이런 선물까지 준비하다니 감동이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남기며 반색했다. 
한편 백퍼센트는 지난 13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심장이 뛴다’를 첫 공개하며 화제의 ‘프랑켄슈타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는 17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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