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컨디션 조절차 첫 타석 후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3.14 13: 46

박병호(27, 넥센)가 한 타석을 소화한 뒤 바로 경기에서 빠졌다.
박병호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1루수 및 4번 타자로 출장했다. 꼬리뼈 부상으로 최근 잠시 휴식을 취했던 박병호의 선발 복귀전이었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SK 선발 윤희상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 후 2회 수비부터 서동욱으로 교체됐는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 관계자는 “부상은 아니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은 1-1로 맞선 2회 터진 이성열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2-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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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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