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류현진은 나의 형제와 같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3.14 14: 36

김선신 아나운서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취재기가 방송된다.
 
오는 16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는 김선신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현장에 방문해 코리안리거들의 인터뷰와 현지 생활상, 동료 메이저리거들의 꾸밈없는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메이저리그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지난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친 류현진과 추신수, 이번 시즌 새롭게 데뷔를 앞둔 윤석민,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임창용과 이학주, 최지만까지 코리안리거들의 연습 장면과 생활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류현진은 평소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라커룸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하며 자연스럽게 후안 유리베와 클레인튼 커쇼 등 LA다저스 동료 선수들의 취재를 돕기도 했다.
 
유리베는 한국에서 별명이 ‘국민형님’ 이라는 김선신 아나운서에게 “류현진은 마치 나의 형제와 같다”고 하며 류현진과의 친분을 과시했고, 커쇼는 ‘강남스타일 말춤’ 영상에 대해 “올해는 류현진이 루키가 아니라서 말춤을 안 춰도 된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김선신 아나운서가 직접 메이저리거들의 생활을 3주 간 밀착 취재한 는 오는 16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