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15일 전격 1군 선수단 합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3.14 15: 35

한화 FA 외야수 이용규(29)가 1군에 온다.
한화 관계자는 14일 "이용규가 15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송구 이외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최근까지 서산 전용훈련장에서 재활 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있었다. 지난해 9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이용규는 아직 송구에 어려움이 있지만 타격 및 주루는 가능하다.
한화는 15일 LG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한화 관계자는 "정상적인 배팅이 가능하다.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그래도 치열한 외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가 이용규의 가세로 한층 뜨거운 서바이벌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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