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민방위 발언 사과.."책임과 조심 배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4 17: 00

방송인 박경림이 민방위훈련 발언을 사과했다.
박경림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민방위훈련 발언과 관련 "오늘 마이크 앞에 선 방송인이 얼마나 말에 책임을 지고 조심해야하는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경솔했던 말 때문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드린다.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림은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민방위 훈련으로 인해 방송이 20분 지연됐다. 어디서 보상받아야 하냐"는 멘트로 일부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박경림은 지난해 6월부터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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