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2차전, 3쿼터 전자랜드 포웰이 슛을 성공시키고 KT가 작전타임을 부르자 벤치로 항하며 기뻐하고 있다.
KT는 1차전에서 전자랜드에 69-6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6강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역대 6강 시리즈 중 1차전 승리팀이 4강에 오른 확률은 무려 94.7%에 달한다.
양 팀은 2011-2012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KT가 치열한 접전 끝에 3승 2패로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3패를 기록./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