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클라라, 최진혁·송지효 다정모습에 눈물+한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4 20: 58

배우 클라라가 최진혁과 송지효의 다정한 모습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환자를 사이에 두고 다정한 오창민(최진혁 분)과 오진희(송지효 분)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한아름(클라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창민과 진희는 팔이 부러진 환자에게 붕대를 감아줬다. 서툰 진희의 모습을 본 창민은 진희를 구박했고 진희와 창민은 투닥거리며 환자를 돌봤다.

마침 옆을 지나던 아름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남몰래 눈물을 흘렸고 그는 임용규(윤종훈 분)에게 "창민이 진희 좋아하는 거 안다. 뭐 어쩌겠나. 모두 내 마음과 같을 순 없지 않나"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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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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