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명의 득점이 터진 전자랜드의 '벌떼농구'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KT를 79-62로 크게 물리쳤다.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 팀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6강 시리즈에서 장기혈전에 돌입하게 됐다.

4쿼터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