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 향한 마음 접나..삼각관계 향방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4 22: 01

배우 최진혁이 송지효를 향한 마음을 접을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에게 이제 다가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오창민(최진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진희는 병원 식구들과의 회식 도중 이혼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에 발끈, 자신이 이혼녀임을 밝혔다.

이 모습을 본 창민은 밖으로 나가버린 진희를 쫓아갔고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은 채 멀리서 "나만 생각했던 것 같아. 이젠 다가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희는 "지금껏 챙겨주고 걱정해줘서 고마웠어"라며 창민에 대한 고마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창민은 진희를 향한 저돌적인 대시를 이어가고 있던 중. 하지만 또 다시 받을 상처가 두려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진희의 모습을 본 창민은 그를 향한 마음을 접을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는 15일 방송될 '응급남녀' 예고편에서도 창민이 진희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 창민과 진희, 그리고 천수(이필모 분)의 삼각관계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응급남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