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가 전해준 배낭여행의 재미..'감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4 22: 35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스페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이하 꽃할배) 2회에서는 H4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토니 가우디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천재 건축가. '꽃할배'들은 짐꾼 이서진이 미리 예약해 놓은 배낭여행 투어를 통해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인 구엘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감상했다.

특히 지난 여행에서 앉을 곳만 찾던 백일섭은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에 반해 여행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끊임없이 감탄하며 "루브르 박물관보다 낫다"고 말하는 등 스페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했다.
이날 '꽃할배'는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을 알리면서 스페인,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시청자에게 전해줬다. 자세한 배경 설명과 함께 구엘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을 감탄시켰다. 따스한 햇살을 스페인을 더욱 아름답게 비췄다.
이것이 바로 '꽃할배'가 전하는 배낭여행의 재미 중 하나다.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의 자잘한 에피소드뿐 아니라 각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의 배낭여행기를 그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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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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