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짐꾼 이서진이 스페인 여행 전부터 불안 증세를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이하 꽃할배) 2회에서는 H4보다 하루 늦게 스페인으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H4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그들만의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루 늦게 스페인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스페인으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부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출국 전 마이크를 달아주는 스태프를 의심했고, '식사를 했느냐?'는 스태프의 질문에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여행에서 늘 이서진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기 때문.
결국 이서진은 출국 수속을 하면서 거듭해서 스태프에게 경계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의 배낭여행기를 그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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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