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재원, 만능 기능인의 위엄 ‘현실판 별그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14 23: 08

배우 김재원이 못하는 게 없는 만능 기능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현실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찍었다.
서장훈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신보라와 함께 개집을 지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어설픈 솜씨였고 결국 김재원이 나섰다. 그는 “기본 틀이 있다”면서 개집의 틀을 잡아줬다.
신보라는 “이 오빠 뭐냐?”면서 뭐든지 잘하는 ‘별그대’ 김재원을 놀라워했다. 김재원은 뛰어난 요리 솜씨와 자상한 성격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뭐든지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또한 예능감까지 갖추고 있어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이성의 동물은 날 좋아한다. 왕자병으로 오해받겠다”고 농담까지 할 줄 안다. 김재원이 만능 기능인이라면 김구라는 야외 무능인, 김민종은 짠한 콩쥐 등으로 김재원과 비교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개그우먼 신보라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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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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