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유세윤 "5살 연상아내 놀리기..갈수록 심해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4 23: 20

방송인 유세윤이 5살 연상의 아내를 놀리는 것이 점점 더 심히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개그맨들은 여자친구 놀리기를 개그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도 놀리다가 그게 더 심해지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을 심하게 놀리는 남자친구에 대한 사연을 듣고 "그런 사람이 있다. 개그맨들은 놀리려 한다"며 "5살 연상 아내를 할머니라고 하다가 점점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서 고등학교 축제 때 연예인들 누구 왔었냐고 물어보다가 내 아내를 가리키면서 '얘는 수와 진 왔었대'라고 놀렸다"며 "한 번은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다가 아내만 흑백이더라. 그래서 그걸 가지고 있다가 놀렸다"고 고백했다.
또 "그런데 그게 심해지면 상처받는다는 걸 알아서 지금은 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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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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