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이 과거를 회상하며 "정상에서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14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뮤직비하인드 토크쇼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에서 이같이 밝히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잡지 TV가이드를 통해 MC들의 과거 인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병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진행하던 당시 10주 연속 인기투표 1위에 오른 기록이 있었다.
이에 박미선은 주병진에게 '일밤'에 얼마나 출연했냐고 물었고, 주병진은 "1년 정도 한 것 같다. 정상에서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 도합 179년을 자랑하는 8090의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당시 가요계를 추억하며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에서 2014년 연예계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시간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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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