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술에 취해 필름이 끊겼던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성시경은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필름이 끊긴 적 있었는데 눈 떠보니 옆에 여자가 자고 있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한 번은 술에 취했는데 나는 좋은 남자가 되고 싶어서 취한 여자를 데려다주고 나는 집에 왔다. 정말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눈을 떠보니 내 집이 아니었다. 그래서 바로 몸을 만졌는데 옷을 다 입고 있었다. 다행이다 싶어서 옆을 봤는데 옆에 여자가 누워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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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