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반 페르시와 나는 잘하고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15 07: 41

"로빈 반 페르시와 나는 잘하고 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불안하다. 성적도 좋지 않고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부담만 커지고 있다. 현재 EPL서 6위에 머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6골에 불과하다. 실점이 많은편이 아니지만 골이 제대로 터지지 않으면서 어려움이 따른다.
리버풀과 경기를 앞둔 웨인 루니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는 크게 나쁘지 않다. 또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계속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할만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로빈 반 페르시가 루니가 11골을 터트리고 있다. 2012-2013 우승할 당시의 터트린 46골의 폭발력에 비하면 떨어지는 숫자이고 올 시즌 둘의 부진이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나게 된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버티고 있다. 수아레스는 24골, 스터리지는 18골로 나란히 득점 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다.
루니는 "수아레스와 스터리지는 최고의 선수다. 특히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최고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면서 "리버풀과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따.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