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나니, 부상회복 후 훈련에 합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15 07: 54

"나니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해 말 부상을 당한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동안 정상적인 훈련도 참가하지 못했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팀 사정과 맞물려 그는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며 이적 소식이 나타나는 등 부담이 컸다.
하지만 나니는 결국 복귀를 앞두게 됐다.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합류하면서 팀에 보탬이 될 전망.

데이빗 모예스 맨유 감독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나니가 훈련에 복귀했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치차리토, 조니 에반스 등도 복귀한다. 리버풀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모예스 감독은 "중앙 수비진도 좋아지고 있다. 필 존스 뿐만 아니라 크리스 스몰링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는 자신들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을 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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