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시청률 11.6%로 대장정 마무리..'조기종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5 08: 23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 11%대의 시청률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제왕의 딸 수백향'은 전국 기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일일드라마임에도 퀄리티 높은 사극 영상을 선보였다. 그러나 10%초반대의 시청률에 머물며 큰 호응은 얻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둬야했다.

이에 당초 120회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연속 결방 사태를 맞으며 편성이 변경, 10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으로 '엄마의 정원'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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