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피겨 Jr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9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15 08: 47

'피겨 유망주' 최다빈(14, 강일중)이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를 차지했다.
최다빈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80점 예술점수(PCS) 20.89점, 합계 53.69점으로 9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다빈은 첫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다빈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리블 스노우 볼'에 맞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을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봤다.

1위는 엘레나 라디오노바(15, 러시아, 66.90점)가 차지했다. 최다빈과 함께 출전한 김나현(14, 과천중)은 47.79점, 14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감했다.
한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이준형(18, 수리고)은 58.11점으로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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